㈜동방아그로 신임 회장으로 염병만 부회장이 취임했다.

염 신임 회장은 1948년생으로, 1988년 동방아그로의 모태인 동방농약주식회사에 입사해 37년간 회사 성장을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다. 2020년 4월 동방아그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원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 총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동방아그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염 회장은 “농업인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0여 년간 성장해온 동방아그로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 혁신을 선도하며 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가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동방아그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환경 보호와 농업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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