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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아그로가 2021년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속시원한 농사를 돕는다.

  • 관리자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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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아그로가 2021년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속시원한 농사를 돕는다.

가장 눈에 띄는 신제품은 과수개화기 전문살균제 '마블'이다. 과수 개화기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마블'은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인 균은 물론 저온기에도 안정적인 약효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사과는 5월 중하순이 가장 적합하다.


특히 미국 수출농산물 안전사용 기준에 등록돼 시용이 편리하고 환경면에서도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쇠뜨기, 망초, 깨풀 등 줄기와 잎은 물론 뿌리까지 죽이는 액제 '풀다이'도 새롭게 출시됐다. 과원 등 그늘진 곳에서도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비선택성 제초제로 경사지 살포시 흘러내리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액제를 살포한 후 살포기구를 씻어내면 약제 피해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동방아그로가 2021년 새롭게 출시하는 풀다이 액제 방제 전후 모습. 자료=동방아그로


세균과 곰팡이를 더블로 방제하는 '더블마이신' 액제도 선보인다. 수도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곰팡이와 세균성병 모두 방제가 가능하다.

무인항공기에 등록돼 편리하게 방제할 수 있다. 벼잎집무늬마름병의 경우 이삭의 제5잎집에 병반이 올라올 시기(출수 2주전부터 출수 후까지)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이징' 유제는 총채벌레와 나방 전문약제로 만들어졌다. 모든 총채벌레에 효과적이며, 특히 담배나방, 파밤나방, 굴파리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제처리 1시간 이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활동을 한 후 치사한다. 꿀벌은 약제처리 1일 후 방사 가능하고, 고추와 오이는 수확 이틀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비 오기 전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수도용 이앙동시 처리제인 '아리하나만' 입제를 비롯 응애에 강력한 '다이마이트' 분산성액제, 총체벌레 전문약제 '퍼펙트' 액상수화제, 가루이 전문약제 '넉다운' 입상수화제도 새로 출시된다.

유경석 기자 kangsan0691@naver.com


농업경제신문 : https://cm.thekpm.com/view.php?ud=202011101501433416568747773c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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